영화: 후쿠시마 이후의 삶 (2013)

  티비에르쥬, 스테판.《후쿠시마 이후의 삶》(La vie après Fukushima). 2013. 정신분석가이자 사진작가인 한 프랑스인이 2011년 3월 11일 이후 황폐화된 일본 동북지역을 다시 방문한다. 이전에 일본에서 살았던 그는 쓰나미를 겪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취재하기로 결정한다. “그 당시 전 스스로 이렇게 말했어요. 일본이

영화: 핵의 나라 (2012)

  후나하시 아츠시. 《핵의 나라》(Nuclear Nation). 2012.  후쿠시마현의 작은 마을 후타바에는 “원자력은 우리 마을과 사회를 번성하게 합니다”라는 눈에 잘 띄는 아치형 표지판이 있다. 카메라는 돌무더기, 빈 관공서, 외양간에서 죽고 미라가 된 수십 마리의 소들이 있는 회색 풍경을 주욱 보여준다. <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