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Note: This is a Korean translation of a Teach 3.11 annotation. We invite volunteers to translate and/or contribute content in Korean, Japanese, and Chinese languages. Thank you.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로 기존의 내용을 번역하거나 새로운 내용을 기고할 자원활동가를 찾고 있습니다.)

Perrow, Charles. 1984, 1999. Normal Accidents: Living with High-Risk Technologies. Princeton University Press.

이 책은 조직사회학의 고전으로 “재난 연구”라고도 불리며, 역사적 또는 동시대적 맥락에서 기술 사고들과 재난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빽빽이 연결되어 있고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에서 일어나는 “시스템 사고”에 관한 Perrow의 주장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일어난 과거의 소위 사소한 사고들과 오늘날의 비참한 사고의 조합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예를 들어 Perrow는 연결되어 있지 않은 부품들의 뜻밖의 상호작용이 단순한 물리적인 근접성(이를 테면 GX Mark 1 격납용기를 보관하는 건물의 바로 위층이 사용후핵연료 저장소의 위치인 것)과 정보 불투명(믿을 수 없는 센서와 근접하기 어려운 부품들로 인해 시스템이나 그 일부분의 정확한 상태를 알지 못하는 상태) 때문이라고 서술하였다. 1장과 2장에는 실제 원전사고, 특히 스리마일섬(Three Mile Island)의 사고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있다. 1999년도 개정판에는 Perrow의 새 후기와 추신도 담겨있다. 난이도 : 대학 고급 수준

Yoon Jung Noh

단행본: 정상사고: 고위험 기술과 함께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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